한국 농식품 수출상담회ㆍ소비자 체험행사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 회복을 위해 ‘2016 K-FOOD Festa’를 2일부터 6일까지 오사카와 동경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B2B 행사와 신주쿠 코리아타운 한식당 연계 농식품 홍보 행사, 대규모 김장 체험 이벤트, 아사쿠사 막걸리 페스타 등 B2C 행사를 함께 연다.

B2B 행사로는 2일 오사카 소재 제국호텔에서 수출업체와 한국식품 수입업체 간의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독특한 유통구조(중간 유통 벤더)에 대응해 한국식품 수입업체(바이어)와 일본 식품유통전문 벤더 간의 벤더전문 B2B 상담회를 개최한다.

B2C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동경 신주쿠, 아사쿠사에서 ‘Enjoy, K-Food Festa in Tokyo’를 주제로 열린다.

신주쿠에서는 프리미엄 K-Food PR관, 한국 농식품 및 요리 판매ㆍ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의 유명 모델 겸 탤런트인 다래노가래 아케미를 초대해 K-Food 토크쇼를 열고, K-POP 공연을 개최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김장 이벤트를 열고, 행사 기간동안 신주쿠 코리아타운의 50개 한식당, 아사쿠사 50개 일식당이 참여해 할인행사 등 소비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사쿠사에서는 막걸리를 테마로 하는 막걸리 페스타가 열린다. 한국의 막걸리 수입회사 6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푸드트럭을 활용한 막걸리 칵테일 바, 막걸리와 어울리는 요리 코너 등이 운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신주쿠, 아사쿠사에서의 K-Food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를 대일 수출 플러스 원년의 해로 정해 일본의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집중 판촉, 적극적인 거래 알선 등을 실시, Again 2012 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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