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산 특수미 종자 41품종 1004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11월 18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이며,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016년산 특수미는 유색미, 가공용, 기능성, 찰벼 등으로, 세부 품종으로 ‘향철아(수원562호)’, ‘설향찰’, ‘신토흑미’,‘백옥찰’ 등이 있으며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익산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됐다.

‘향철아(수원562호)’는 향기 나는 조생종 메벼로 철과 아연의 함량이 높으며, ‘설향찰’과 ‘아랑향찰’은 향기 나는 찰벼로 혼반 또는 가공용 품종이다.

‘신토흑미’, ‘신농흑찰’, ‘홍진주’, ‘적진주찰’ 등의 유색 특수미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혼반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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