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식품ㆍ외식산업 전망대회(Korea Food Outlook)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ㆍ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주관으로 11월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전망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2ㆍ3부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1부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 전문가 강연, 3부 세미나와 상담회가 이어지며, 특히 2부와 3부에서는 △식품 △외식 △식품기술 △농식품 유통 등 4개 분야별 주제를 다룬다.

1부 토크콘서트는 ‘리더로부터 식품ㆍ외식산업의 길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해외 진출 △외식 △농식품 수출 △쌀 가공식품 △농식품 유통 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더들이 패널로 참여해 분야별 현황과 전망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우리농산물 사용 확대, 6차산업 제품의 판로 확대, 상생협력 활성화 등 농업과 식품ㆍ외식산업과의 연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부는 ‘식품ㆍ외식산업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분야별 전망을 제시한다.

제1세션에서는 식품산업 동향과 전망을 다루며 ‘2017 식품산업 이슈와 전망(최지현, 농촌경제연구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품 마케팅 전략 실행사례(남성호, CJ제일제당)’, ‘식품 리스크에 대한 소비자와의 합리적 커뮤니케이션 전략(하상도, 중앙대)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외식산업 동향과 전망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2016~17 소비 트렌드(김난도, 서울대)’, ‘미리 보는 2017 외식 트렌드(김서령, aT)’, ‘디저트시장 동향과 전망(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제3세션에서는 주요 선진국의 식품관련 기술 동향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글로벌 식품R&D 신기술 동향(마틴 홀, 영국)’, ‘식품안전과 품질을 위한 첨단 센싱 기술(캐롤린 하우저, 독일)’, ‘종이산업 기반의 친환경 포장기술 동향(요한 마르텐슨, 스웨덴)’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제4세션에서는 농식품 유통에 대해 다룬다. ‘유통산업 업태별 전망(최영, 투미코리아)’, ‘온라인-모바일 유통시장 전망(신상엽, S&GNP)’, ‘주요국의 식품유통업 특성을 고려한 대외 진출 전략(손대홍, 미국 티포플레이)’ 등을 발표한다.

3부에서는 분야별 세미나와 상담회가 열린다. ‘스타트업 기업 성공전략 세미나’, ‘푸드서비스 선진화 전략 세미나’, ‘생산가공 분야별 현장 애로사항 기술 컨설팅’, ‘유통 및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날 전망대회 행사장에는 부대행사로 식품ㆍ외식산업의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ㆍ상담관이 운영된다.

글로벌 가공식품 트렌드관, 한국 수출 히트상품 전시관, 하이엔드 디저트 전시관, 식품 연구개발(R&D) 홍보ㆍ상담관, 식품크라우딩 펀드 상담관, 국가 식품클러스터 입주 상담관, 식품ㆍ외식산업 정보자료 제공관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ㆍ외식산업계 종사자나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7 식품ㆍ외식산업 전망대회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