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개국 1천여 업체 참가

 
▲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30여 개국에서 10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현장 모습.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16)’이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에서 1000여 업체가 참가하며, ‘맛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트렌드(미각 노마드)’를 주제로 6가지 식품 트렌드를 전시한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에서는 국내 고품질 농수산 특산물을 전시한다. 농촌진흥청 주최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이 함께 열리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감장터’와 강소농가의 ‘재미있고 신나는 농업ㆍ농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 연합 10개국의 식자재와 로컬푸드를 조명하고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16 아세안 페어’도 열린다.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셰프들이 참석해 아세안의 맛을 소개하는 ‘라이브 쿠킹쇼’에서는 현장에서 현지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베이커리 페어 & 디저트 쇼’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와 동시 개최되는 한국와인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와인과 디저트의 마리아주를 체험해볼 수 있는 ‘마리아주 특별기획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관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된 수 백 가지 수제맥주의 맛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푸드와 라이스프타일 디자인을 결합시킨 ‘크리스마스 리빙 & 인테리어쇼’도 개최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가정간편식’, ‘맛있는 밥의 비밀’, ‘전통의 맛ㆍ과학의 맛’ 등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식품저널은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327호)에서 ‘2017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 세미나 및 식품산업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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