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기본매뉴얼(안) 검토ㆍ의견 수렴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18일 용산민자역사 itx 특실에서 지자체 식품사고 위기대응 기본매뉴얼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경상남도 등 7개 지자체의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기대응 주체 간 업무상 체계 정합성 여부 △위기형태 구분 및 조치사항 절차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기타 매뉴얼(안)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식품사고 시 식약처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현장 조치는 모든 지자체가 동일해야 한다는 의견, 현재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매뉴얼이 많아 단일화 된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 매뉴얼이 복잡하면 실제로 활용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한 간결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을 지자체 식품사고 위기대응 기본매뉴얼에 반영,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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