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aT에 경영기법ㆍ홍보 등 교육 지원 촉구

김태흠 의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확대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10곳 중 4곳이 적자로 운영되는 등 경영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년 이상 매장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34개 로컬푸드 직매장 가운데 14개소가 적자로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 소재 A매장의 경우 작년 한 해 26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최종 1억8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충남지역 B매장은 4억 원의 매출을 올려 1억 원을 손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34개 매장의 평균 매출액은 연간 24억3200만원 수준이지만 운영경비를 제외한 평균 이익은 3400만원에 그쳤다.

김태흠 의원은 “aT가 시설자금 지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경영기법이나 홍보 등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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