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통해 개방

▲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내 수입식품 원재료 정보 확인 화면 캡쳐

수입식품 43만여 품목과 건강기능식품 2만여 품목의 모든 원재료 정보가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모든 원재료 정보를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을 통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은 수입식품의 경우 수입국, 수입일자, 유통기한 등이,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내용, 섭취 시 주의사항 등만 공개됐다.

식약처는 민간 IT 업체 등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원재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문정보(Open-API)도 제공한다. 식약처는 그동안 회수대상 식품, 영양성분 정보 등 122종의 식품안전 공공정보를 원문정보(Open-API)로 제공해 스마트냉장고, 식품안전 모바일 앱 등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개방으로 소비자는 식품을 구매하기 전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사용된 주요 원재료 종류, 식품첨가물의 종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정보 등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수입식품 원재료 정보 확인 :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 안전한식생활 → 수입식품 → 수입식품 확인
○ 건강기능식품 원재료 정보 확인 :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 건강한식생활 → 건강기능식품 검색 → 국내제품 검색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