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푸드트럭 이동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 도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푸드트럭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영남권(창원)과 충청·호남권(대전)에서 500여 명의 푸드트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에는 그동안 푸드트럭 영업지 발굴 등에 있어 개별적으로 참여하던 도로, 하천, 공원 등 재산관리부서 담당자들과 이동영업을 총괄하는 규제개혁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이동영업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동영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와 서초구에서 이동영업 사례를 발표, 세부 절차와 방법을 제시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농촌지역에 적합한 모델 개발을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 이동영업 추진 의지를 밝힐 경우 추가적으로 시범기관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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