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9일 aT센터 그랜드홀 시상식 개최

삼립식품 ‘헬로키티 설기’, 아이배냇 ‘베베스틱쌀과자’, 이롬 ‘라이스밀크’ 등이 올해 쌀가공품 TOP 10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ㆍ품질ㆍ상품성을 두루 갖춘 TOP 10 제품을 선정하고, 29일 오전 11시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품평회에는 전년보다 9개 제품이 늘어난 69개 제품이 출품됐다. 예년에 비해 쌀로 만든 빵ㆍ과자류가 2배 이상 출품됐고, 유기농 쌀로 만든 유아식 등 프리미엄 제품의 출품이 증가했다.

출품된 제품에 대해 지난 5개월간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가 평가,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위생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쌀가공품 TOP 10은 [떡류] 헬로키티 설기(제조사 : 삼립식품), 신동엽떡볶이(세준에프앤비), [쌀과자] 베베스틱쌀과자(아이배냇), 또또맘마현미랑단호박(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 [즉석밥] 랍스터볶음밥(한우물영농조합법인), [프리믹스ㆍ시리얼 등] 쌀로만쥬프리믹스파우더(원우), 오그래 아몬드그래놀라(농업회사법인 늘그린), 현미 컵누룽지(오성제과), [음료ㆍ주류] 라이스밀크(이롬), R4(배상면주가)이다.

이들 제품은 1인 가구 맞춤형 간편식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유아용 과자나 쌀음료 등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9일 시상식에서는 TOP 10 제품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등을 수여하고, 전시ㆍ시식회를 함께 갖는다.

농식품부는 TOP 10 제품에 홍보ㆍ마케팅 등을 지원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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