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MSC(Mumias Sugar Company)사가 지난달 영국에 총 1만300톤의 설탕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MSC사의 영국 수출은 케냐가 EU의 설탕쿼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번 케냐의 영국 설탕 수출은 코토누 협약(The Cotonou Agreement)에 의해 이루어졌다. 코토누 협약은 EU와 ACP(아프리카-카리브-태평양 국가 연합; Africa Caribbean Pacific) 국가들간의 상호 무역증진을 위해 발효된 LOME 협약(1975)의 후신으로 2000. 6.23일 Cottonou Benini에서 합의된 협약이다. 코토누 협약은 민간분야 발전과 투자에 중점을 둔 경제 등 여러 분야의 협력협정으로 봉제, 신발 및 농업분야 등 아프리카에 진출하려는 우리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협약이다. 이는 아프리카에 진출하여 코토누 협약을 이용, EU시장에 진출방안도 강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_나이로비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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