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기업과 개인이 일정기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전용실시 국유특허를 선정해 기술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용실시 대상 국유특허의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및 사업화 전망을 소개하고, 입찰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1:1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한다.

전용실시 대상 국유특허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고온성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폐기물의 아미노산 액비 제조장치(특허 1건) △항염증 효능을 지닌 황기 추출물 유래 사포닌 화합물(특허 1건) △발육 촉진, 골다공증 예방 등 효능을 지닌 젤라틴 가수분해물 포함 발효유 조성물(특허 1건) △음파처리에 의한 식물 유전자 발현 조절방법(특허 1건) △누에고치ㆍ평면견을 활용한 혈관용 패치(특허 2건) △누에고치ㆍ평면견을 활용한 인공 생체막(특허 2건)이다.

설명회에서는 무상으로 사용 가능한 국유특허도 소개하며, 국유특허 거래 전문기관도 참여해 국유특허 기술이전 상담을 한다.

설명회는 22일 aT센터에서 열리며, 국유특허 기술이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제2차 설명회는 10월 18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수원 서둔동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