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9월 27일~10월 1일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World Hansik Festival)’이 ‘한식,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선호텔, 한식문화관 등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식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스타셰프 한식 쿠킹쇼, 코리아 고메, 한식 전문가 포럼, 한식 토크 콘서트, 한식문화 특별전시회, 한식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한식의 멋을 서울시내 곳곳에서 알릴 계획이다.
 
9월 28일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식 홍보를 위해 가수 에릭 남이 참여하며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ㆍ강민구 셰프가 비빔밥 샐러드 등 한식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개발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한식,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호서대 정혜경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김혜준 교수와 롯데호텔 한식당 이병우 총주방장의 주제발표 후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을 모색한다.

서울시내 50개 한식 레스토랑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한식의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식 다이닝 ‘코리아 고메’를 진행하며, 5곳의 레스토랑에서는 셰프와 식품장인 5인이 함께 개발한 특별 디너도 선보인다.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는 박광희 장인의 발효 채소를 이용한 메뉴를, ‘다담’의 정재덕 셰프는 대안스님의 발효액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9월 28일 저녁 7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사전신청( www.hansikfestival.com)을 받아 전석 무료 초청공연인 ‘가을밤의 한식 하모니’를 연다.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ㆍ유현수와 국악인 이진우, 가수 에릭 남이 한식을 주제로 한 토크와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한다.

한남동 네모갤러리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식문화 특별전 ‘아름다운 한국의 후식 문화’를 개최한다.

한식문화관에서는 주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불고기, 채소전, 삼계탕 등 ‘오감 만족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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