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농식품 소비 촉진과 식문화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호북성 우한에서 ‘2016 중국 우한 K-FOOD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시간, 간편하게 즐기는 청춘음식, K-FOOD’라는 슬로건 아래 세미나, 수출상품 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을 하는 B2B 행사와 K-FOOD 홍보관, K-FOOD 특별홍보관,  K-FOOD 키친관, 온라인 역직구 Zone, K-Style 문화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B2C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B2B 행사는 완다리호텔에서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다. 국내 27개 수출기업과 중국 우한 지역을 비롯한 베이징, 상하이, 홍콩, 청뚜, 칭다오 등 중국 각지 현지 바이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략상품 설명회를 열고, 1:1 매칭 수출 상담회를 통해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B2C 행사는 완다백화점과 프리미엄 슈퍼마켓 ‘Ole’가 자리 잡고 있는 한지애 지인광장에서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다. ‘생(生)ㆍ취(醉)ㆍ강(强)’을 주제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퓨전 국악공연, 태권도 무예시범, K-FOOD OX 퀴즈, K-POP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한국산 쌀과 쌀가공식품, 삼계탕, 김치, 전통 장류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한국산 농식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K-FOOD FAIR는 이번 중국 우한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6~9), 태국 방콕(10.20~23), 두바이(11.23~26)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6 중국 우한 K-FOOD FAIR’ 참가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