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2017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과 식품안전 정책 방향’ 세미나 개최

▲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현장 모습.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16)이 30여 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 A홀 국내 농수축산물 프리미엄관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2016 강소농창조농업대전’이 ‘함께하는 강소농! 도약하는 우리농업’을 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또한 김산업특별관을 구성해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김 원재료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코엑스 B홀 아세안 로컬식품관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 연합 10개국(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식품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집중 조명하고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C홀에서는 베이커리 페어 & 디저트 쇼를 연다. 음료 품목도 강화해 커피, 와인, 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한국와인페스티벌에서는 국산 와인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소비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메인 기획관으로는 한국 와인과 디저트의 궁합을 현장 시식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mariage 마리아주 특별기획관’을 운영한다.

코엑스 D홀에서는 최신 식품 트렌드를 제시한다. 가정간편식 코너에서는 유통ㆍ제조 업체가 선보이는 가정간편식뿐만 아니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신선식 신제품, 미래 HMR 시장을 엿볼 수 있는 시제품 등을 선보인다. 콜드체인 특별 기획관에서는 안전한 식품을 위한 기술을 소개한다.

푸드테크관에서는 IoT와 결합한 다양한 식품 소비 유형을 제시하고 식품 구매, 레시피 등의 영역에서 최근 각광받는 O2O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수제맥주 코너에서는 개인을 포함한 소규모 양조장이 소량 생산하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메뉴와 아이템의 푸드트럭들을 선보이고, 메뉴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슬로우푸드관에서는 로컬푸드 농부 장터를 운영한다.

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세미나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일 체인스토어협회 주최 ‘HMR’ 세미나, 식품저널 주최 ‘2017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과 식품안전 정책 방향’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며, 11월 3일에는 박상현 맛칼럼니스트의 ‘맛있는 밥의 비밀’, 최낙언 식품공학전문가의 ‘맛의 원리로 본 자연의 맛’을 통해 맛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의 시간을 갖는다.

11월 4일에는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의 ‘전통의 맛ㆍ과학의 맛, 최낙언 식품공학전문가의 ‘나트륨ㆍ당류 저감화 이후의 맛’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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