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식품산업협회장, “식품산업, 국가 수출기간산업으로서 발전 노력”

▲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우리나라의 대표적 식품단체인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식품산업계의 현안인 GMO와 관련해 무리한 입법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상당히 어려운 과제”라며 “잘못된 결정이 내려질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9일 식품저널과 인터뷰에서 “현재 GMO 문제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GMO는 일부 식품기업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 경제적으로 상당히 큰 사안인데, 일부 소비자단체 등이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 인해 잘못된 결정이 내려질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식품산업협회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식품산업이 내수에만 머물지 않는 국가 수출기간산업으로서 발전시키겠다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협회가 그런 쪽으로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신축 중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식품이나 포장재 등 시험검사에 치중된 면이 있다”며 “올해는 연구원과 협회 건물을 이전하는 시기라 모든 역량을 사옥 준공 및 이전에 집중해서 마무리 짓고, 협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직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회장 인터뷰 전문은 식품저널 10월호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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