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일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식품대전 개막식에서는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께 식품산업 고용 창출 노력을 위한 일자리 결의 선언 퍼포먼스를 했다.
일자리 결의 선언 퍼포먼스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박준 농심 대표이사,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 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식품대전에는 건강식품류, 곡물, 과채, 육류, 수산가공품 등 총 14개 식품군에 속하는 163개 기업이 참가해 대표 상품을 선보이고 거래 상담, 판매 등을 한다.
핵심 전시관인 미래식품산업관에서는 그래픽 패널과 홀로그램 시스템을 활용해 미래 식품산업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냉장고, 식탁, 프라이팬, 인덕션 등 스마트 식품가전 9종을 전시한다.
수출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기업들의 공장을 VR기기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을 운영한다. 식품대전은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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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