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9월 5~30일 신청 접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산 농산물 수요를 확대하고, 농산물 수급 조절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자를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국내 가공식품 원료 중 국산 비율(2014년 기준 31.3%)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까지 총 10개소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사업대상자는 농식품부에서 정하는 사업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생산ㆍ유통ㆍ상품화 연구 등을 위한 시설ㆍ장비 구축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7년 지원조건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며, 개소당 최대 10억원(국고기준 3억원) 규모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식품소재ㆍ반가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개소당 7억원 규모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대비 6억원의 예산 증액을 재정당국과 협의, 국회승인을 준비중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ㆍ군ㆍ구청과 시ㆍ도를 거쳐 오는 30일까지 농식품부로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