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우유 큐브 음료 브랜드 ‘밀크크러쉬(MILKCRUSH)’를 론칭했다.

밀크크러쉬는 우유를 ‘큐브(Cube, 정육면체)’ 형태로 냉동시킨 ‘우유 큐브’로 만드는 음료이다.

SPC그룹은 “우유가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에 잘 어울리고, 널리 활용되는 원료라는 점에 착안해 ‘밀크크러쉬’를 개발됐다”며, “‘밀크크러쉬’를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내 우유 소비량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유 큐브’는 우유를 짜낸 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냉동해 만들기 때문에 음료 제조 시 우유를 그냥 넣는 것보다 더욱 신선하게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얼음이 녹을수록 우유 맛이 점점 진해져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얼음 형태뿐 아니라 슬러시 등 다양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밀크크러쉬’에 사용되는 우유는 SPC그룹이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밀크플러스’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CLA 함량이 일반 우유에 비해 2배 가량 높다. 또한, 오메가3 함량을 높여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진 1대4 이내로 만들었다.

첫 출시된 ‘밀크크러쉬’ 제품은 총 9종으로, 파리바게뜨는 ‘우유 큐브’를 갈아 우유 맛이 살아있는 ‘스무디 밀크 카페아다지오 밀크크러쉬’를, 파리크라상은 녹차와 우유 맛이 어우러진 ‘쉐이크 그린티 밀크크러쉬’ 등 3종을, 파스쿠찌는 골든다크 원두와 ‘우유 큐브’를 갈아 만든 ‘돌체 밀크크러쉬’ 등 3종을, 커피앳웍스와 패션5는 ‘콜드브루 밀크크러쉬’와 ‘스파클링 밀크크러쉬’ 등을 각각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빚은도 9월 중 ‘밀크크러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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