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SETEC에서 열린 ‘2016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국내 190여 브랜드, 360개 부스가 참가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대축제 ‘2016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25일 SETEC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새누리당 안상수ㆍ이현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ㆍ전현희 의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박경실 회장, 외식산업학회 이대홍 회장,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회장, 연대FCEO 총동문회 김광철 총동문회장,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상근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국가성장 동력을 이끄는 프랜차이즈산업을 한 눈에 살펴봄과 동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자들의 선택을 돕는 역할을 충실해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다양한 창업특전과 함께 최고 강사진이 참여한 무료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이 다수 포진돼 있고, SNS 이벤트 및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 등 참관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해 차별화 시켰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의 본선무대가 박람회 개막과 함께 공개 무대로 펼쳐진다. 후보 지원자들은 대회에 참여한 협찬사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각 브랜드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구성, 촬영 및 편집하는 과정을 거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했고,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로 총 2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 모델들은 각 참여 브랜드들과 온·오프라인 전속 크리에이터 모델 계약을 맺는가 하면,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활동과 참여 브랜드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행사장 내 컨퍼런스룸에서는 다양한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25일에는 △창업 아이템 업종 선정방법 △FC산업 분석에 따른 창업 절차ㆍ방법 △가맹사업법의 이해, 26일은 △사례로 보는 가맹사업 분쟁 유형ㆍ해결방법 △가맹점사업자를 위한 세무ㆍ노무 △실패하지 않는 가맹점 운영 전략 △날씨경영 전략, 27일에는 △가맹사업법의 이해와 가맹계약 체결 시 주의사항 △창업절차 및 상권입지 분석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랜차이즈 창업 홍보 모바일마케팅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27일까지 열린다.

▲ ‘2016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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