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고객책임자에 박헌영 상무 임명

▲ 19일 열린 LG생활건강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선포식에서 한국소비자원 김재중 부원장(앞줄 우측 3번째),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 허성 부사장(앞줄 좌측 3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ㆍ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소비자원 김재중 부원장, 권재익 대외홍보실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상호 회장,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CFO) 허성 부사장, 더페이스샵 홍동석 대표이사,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대표이사, 해태htb 김철하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ㆍChief Customer Officer)로 신규 임명했다. 박헌영 상무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후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LG생활건강과 주요 자회사들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허성 LG생활건강 부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경영 리더십을 갖추고 투명한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체계도 구축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소비자원 부원장은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는 기업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와 실천을 통해 소비자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소비자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중심경영 평가 일정에 따라 인증 획득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쳤으며, 소비자원의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 구축 및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를 거쳐 12월에 인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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