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 출시

 

롯데푸드가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개발하고, 중점 육성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엘비 나인)’을 개발하고, 첫 제품으로 ‘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긴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고 생존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LB-9은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RCC 5273 균주와 LRCC 5193 균주를 혼합해 만들었다. LRCC 5273 균주는 항콜레스테롤 기능성이, LRCC 5193 균주는 내산성, 내담즙성 등이 우수해 관련 특허출원 중에 있다.

LB-9이라는 유산균명은 Lactobacillus(락토바실러스)에서 따온 LB와 유산균의 △유익균 증가 △설사 예방 △정장작용 △배변ㆍ변비 개선 △유해균 정착ㆍ증식 억제 △소화기능 개선 △항균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작용 등 9가지 효능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푸드는 “LB-9 적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향후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제품으로 출시한 ‘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은 LB-9 유산균 10억 마리가 들어있다.

LB-9 발효유도 곧 출시할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제품에 LB-9 유산균을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각종 유익한 역할을 한다”며,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인 LB-9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LB-9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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