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 확산 위한 헤드쿼터 역할 수행

농협중앙회가 창조농업 확산을 위한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할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1일 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했다.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는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원장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총장 △민승규 벤처농업대학 교수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위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 단장 등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스마트팜, 6차산업 등 창조농업 확산을 위해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해야 할 역할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농식품 아이디어의 교류의 장이자 농업 창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과 활동을 부탁한다”며 “농민들이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농식품 부문 유망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경연대회 개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귀농ㆍ귀촌 창업 주말과정 등 현장 체험형 창조농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6차산업 현장컨설팅 지원 △6차산업 추진 주체별 맞춤형 시범사업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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