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하나로유통, 4~17일 하나로클럽 양재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하나로유통과 협업해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곤충식품 대중화를 위한 ‘식용곤충 상품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4개 업체가 참여해 총 19개의 제품을 선보이며, 곤충식품을 즐기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ㆍ이벤트ㆍ체험 행사를 펼친다.

4일에는 곤충 아이콘 스티커 제작 등 오픈 이벤트를 열고, 5일과 6일에는 곤충요리 교실과 고단백 식용곤충 제품을 소개하는 ‘Health & Home Training’ 등을 운영한다.

행사는 갈색거저리,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이 함유된 쿠키, 소면, 에너지바, 단백질쉐이크, 아이스크림, 스프, 시즈닝, 순대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곤충제품들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래식량자원인 곤충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곤충식품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갈색거저리(고소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 등 2품목을 일반식품원료로 인정되도록 했으며, 향후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등 2품목을 추가하고 이들을 원료로 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식용곤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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