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 기대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

식품저널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식품산업 전문매체로서 앞으로 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유가공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과 큰 기여를 해갈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식품저널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 유제품은 FTA 체결과 세계시장의 글로벌화로 해외는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낙농선진국과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유가공업계는 이에 대응해 신제품 개발, 생산성 제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타개코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우수한 생산기술, 품질 그리고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유제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시장도 지키기 위해선 낙농가들의 생산성을 높여 원유값을 안정시키는 것이 절대적인 요건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낙농가, 정부, 유업계가 다 함께 지혜와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낙농과 유가공업계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인 원유의 잉여 문제도 우리가 상생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면, 어려운 문제이지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식품저널의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식품저널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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