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정책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

백병학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식품저널 창간 19주년을 축하합니다. 이제 성년의 나이에 들어선 식품저널이 활발한 열정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찬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식품산업 분야에 근무하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식품산업 발전에 일조를 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식품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식품전문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식품산업계의 국내외 최근 동향을 알려주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 줌은 물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격려와 비판을 함께 해주고 있는 식품저널은 식품전문지 중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의 중심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에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잘못된 식품산업의 이슈에 대해서는 비판을 통해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저널의 창간 19주년을 맞이하여 큰 축하를 드리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식품기술사협회도 2016년 협회 역사에 하나의 큰 획을 그은 한 해입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자가 사무실을 마련하여 새로운 둥지를 텄기 때문입니다. 서울 서초동 임대 사무실에서 20년 가까이 지내고, 송파구 문정동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11층에 신규 사무실을 분양받아 이사(5월 4일)를 하였습니다. 문정동에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협회에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식품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술지도와 교육 등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 협회와 함께 식품저널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러한 현실을 국민에게 올바로 알리고 사회적으로 여론을 주도하여 올바른 정책 제시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식품저널이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언론매체로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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