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9월 18일까지 접수

 

제3회 대한민국 한식사진 공모전이 ‘한식, 즐거움을 먹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식을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사진 △정성스럽게 요리한 한식을 그릇에 담은 사진 △장 담그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같이 한식을 주제로 체험한 사진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일상 속 한식을 담은 사진이라면 어떤 것이나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7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연령과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은 공모전 사이트(www.hansikphoto.org)를 통해 1인당 최대 10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ㆍ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4점(한식재단 이사장 상장ㆍ상금 100만원), 우수상 15점(상금 50만원), 입선 80점(10만원 상품권) 등 총 100점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9월 25일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30일에 열 예정이다.

지난해 당선작은 한식사진 갤러리 사이트(archive.hansik.org/gallery)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식당의 오역된 외국어 메뉴판 표기를 찾아 응모하는 ‘오류 메뉴판 신고해요’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해당 식당에는 외국어로 잘못 표기된 한식 메뉴판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법’을 제공해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이 한식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공모전에 당선된 사진은 국내외 한식 행사 등에 활용하여 한식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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