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광주공장 생산…7월 7일 제조 제품

▲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로 회수 조치된 해태제과 ‘홈런볼 저지방우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ㆍ가공업체인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광주 북구 소재)이 제조ㆍ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은 사람 손, 토양, 하수 등의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저위해 식중독 원인균으로, 잠복기는 평균 3시간이며 구토, 설사, 복통, 오심을 동반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체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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