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27~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학술대회 모습.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Smart 영양사, 건강 백세시대!’를 슬로건으로 2016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4개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특강과 ‘건강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영양사의 역할’ 기조강연을 하고, 둘째날 오전에는 ‘스마트 시대의 창조적 리더십’ 특강과 ‘정서적으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교육’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27일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연수, 식품ㆍ영양 정책, 식문화와 건강백세, 암환자 임상영양치료, 급식경영 및 고객 행복, 신규 영양사 직무연수를 주제로 한 강의를, 28일에는 학교급식 정책, 급식 위생ㆍ안전, 질병 예방ㆍ치료와 영양, 영양ㆍ식생활 교육, 영양 교육 및 상담, 최신 식품ㆍ영양 정보를 주제로 한 강의를 한다.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 Presentation(78편) 및 Oral Poster(20편)와 특별전시회 등도 준비돼 있다.

특별전시회에서 전국병원영양사회는 ‘장기재원환자 대상 식단’을 선보이고, 전국영양교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기 위해 영양교사들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영양교육 교구 및 자료’를 전시한다.

전국학교영양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의 급식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이벤트 식단’을 전시하고, 경기남부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영양교육 교구 및 자료’를 전시한다.

‘유아 대상 영양교육 UCC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조리실 안전보건 체험관’에서는 조리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작된 실습교육 교구를 통해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유형별 예방조치 전ㆍ후 비교실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 ‘제23회 식품ㆍ기기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프리미엄 단체급식 동향에 맞춰 안전성과 위생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과 공간활용을 고려하고 내구성을 갖춘 업그레이드 된 최신 기기와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건강한 식품들을 선보인다.

KDA 홍보관에서는 지난 4월 제정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정보를 제공하고,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대표 권장식단을 전시한다.

‘우리 축산물 All life All good 교육ㆍ홍보관’에서는 축산물 영양ㆍ우수성 정보를 수록한 교육ㆍ홍보 매체를 전시하고, ‘수산물 교육ㆍ홍보관’에서는 체계적인 수산물 영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 ‘우리 수산물 영양 이야기 교실’을 보급하고 동참을 유도한다.

‘한돈 교육ㆍ홍보관’에서는 한돈 영양교육ㆍ홍보 매체를 선보이고 다양한 단체급식 한돈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 ‘우유 교육ㆍ홍보관’에서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우유교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영양사 및 영양교사에게 제공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ㆍ교육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전국의 영양사ㆍ영양교사, 관련 학과 교수ㆍ학생, 관련 기관ㆍ단체 관계자 45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