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창조농업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인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를 20일 개원한다.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농식품 우수 아이디어 발굴ㆍ창업 지원 △경영(법률, 특허 등) 및 금융, 유통 종합 컨설팅 지원 △6차산업화 귀농ㆍ귀촌 창업 등 현장체험형 창조농업교육 △창조농업 경영체에 대한 금융ㆍ판로 지원 등 창조농업 확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스마트파머(어느 농부이야기, 미래농업체험) △스마트팜(첨단농업정책, ICT첨단기술 체험) △스마트플랫폼(농업의 미래비전, 6차산업의 발전, 다양한 인프라 접목, 세계의 도시 농부들) 등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스마트 농업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학생ㆍ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조농업 유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장, 창업상담실, 창조교육장 등을 마련해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고, 농식품 아이디어 허브와 창조농업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열리는 개원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 및 의원, 벤처농업인, 농민단체,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개원식은 △설립경과 보고 △대통령 영상 메시지 △업무협약식 △제막식 △직파재배 전시, 농업용 드론 시연 △미래농업 전시시설 관람 △창업ㆍ금융ㆍ판로지원 상담 △6차산업 현장리더 교육과정 참관 △한경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디자인 창작시연 △농업인ㆍ크리에이터 김락훈 셰프와 함께하는 팔도푸드쇼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서 농협중앙회는 창조농업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 한경대(태범석 총장) 등 17개 창조농업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창조농업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공동 발굴ㆍ추진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농업인ㆍ농산업체에 기술ㆍ금융ㆍ유통ㆍ판매 지원 등 농식품 벤처창업 원스톱 지원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기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산림청(청장 신원섭)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의회(회장 장태평)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조영주) △한국창업교육협의회(회장 김진수)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 △(사)한국벤처농업포럼(이사장 권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