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곽노성)은 18일 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정보원 경영 성과와 현황을 짚어보고, 우수 직원들을 포상했다.
곽노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타의 기관이 10여 년에 걸쳐 이루어낸 일들을 2~3년 만에 이루어내느라 성장통이 있으나 정보원 가족이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서로 격려하며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7월 16일 개원한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수집ㆍ분석ㆍ제공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 운영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지원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관리 등을 수행해 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으로 △식품안전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ㆍ연구 사업 △식품안전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ㆍ운영 사업 △소비자 식품안전신고 안내ㆍ상담ㆍ접수 등을 추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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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