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게 나온 자사 ‘매운양념치킨’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1일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맘스터치 ‘매운양념치킨’의 나트륨 함량이 가식부 100g 당 552㎎으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맘스터치는 “11일부로 전국 900여 매장에 ‘매운양념치킨’ 판매 중단을 통보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의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계획과 노력에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양성분 표시에 관한 소비자원의 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해 소비자가 정확한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제공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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