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6개 출점…2020년까지 50여 개로 확대

 

설빙은 일본 1호점인 ‘설빙 하라주쿠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쿄 하라주쿠역 맞은 편에 위치한 하라주쿠점은 면적 204㎡, 102석 규모로 문을 연다.

설빙 관계자는 “현지 사정에 밝은 파트너사 엠포리오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디저트 시장의 높은 벽을 허물고 성공적으로 안착해 세계로 뻗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빙은 지난해 진출한 중국, 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설빙의 주력 메뉴와 콘셉트를 그대로 선보인다.

인절미, 콩가루, 떡 등 한국식 식재료를 활용한 빙수, 토스트와 함께 일본 특성에 맞게 현지화한 음료군과 디저트군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떡을 겨울에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일본의 특성상 ‘인절미설빙’, ‘인절미토스트’ 등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가 겨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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