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막걸리 대중화를 위해 7월 1일 ‘한국의 집’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사냥’의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참석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를 갖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막걸리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제공되는 막걸리는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과 서울ㆍ경기 지역 막걸리이며, 한국의 집에서 판매하는 각종 한식 안주를 함께 선보인다.

막걸리 유랑단은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전국 주요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방문해 막걸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막걸리 토크쇼’로, 행사 3년차를 맞아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막걸리 주요 수출국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가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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