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국민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저널은 나트륨 줄이기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개발한 삼삼한 요리법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1인분
중량 423g
영양성분 열량 131.8㎉ 탄수화물 3.12g 단백질 2.29g 지방 1.06g 나트륨 568.6㎎

재료(1인분 기준)
재료 표고버섯(15g), 팽이버섯(35g), 양송이(30g), 새송이버섯(17g), 양파(25g), 대파(3g), 청양고추(3g), 토마토(25g)
된장양념 콩가루(5g), 요구르트(15g), 저염된장(10g)
육수 멸치(2g), 다시마(1g), 물(400g)
양념 다진 마늘(2g), 고춧가루(0.7g), 들깻가루(8g)

만드는 법
1. 버섯은 밑동을 제거해 먹기 좋게 손질하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썬다.
2. 토마토는 아주 잘게 다진다.
3. 된장양념을 만든다.
4.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15분간 끓인 뒤 체로 건더기를 건지고, 된장양념을 체에 내리면서 푼다.
5. 버섯을 넣고 끓으면 토마토,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들깻가루, 채 썬 양파를 넣고 끓인다.
6.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조금 더 끓여 마무리한다.

나트륨 줄이기
된장양념에 된장 대신 콩가루와 요구르트를 넣어 콩가루의 구수한 맛과 요구르트의 시큼한 맛으로 짠맛을 보강하였고, 천연조미료인 들깻가루를 넣어 나트륨 섭취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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