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8일 중부작물부서 학술대회 개최

▲ 농촌진흥청은 28일 수원 소재 중부작물부에서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8일 수원 소재 중부작물부에서 외식 및 가공ㆍ유통업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농식품부 박상호 과장이 ‘국내 식품가공ㆍ외식산업 정책 방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가 ‘한국의 외식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 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과장이 ‘2015년 국립식량과학원 주요 연구성과 및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 이영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 박상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

미실란 이동현 대표는 ‘발아현미 가공과 농가맛집 외식업 운영 사례’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팀장은 ‘주요 가공식품 연구성과 기술이전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외식산업체의 국산 식량작물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쌀, 밀, 보리, 콩, 감자, 고구마, 잡곡 품종 전시와 이를 이용해 만든 가공식품 시식회도 열렸다.

농진청 이규성 중부작물부장은 “국산 식량작물 대량 소비로 우리 농업의 활로 개척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체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식품소재 개발 연구에 반영하고 용도별 맞춤형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참석자들이 다양한 국산 곡물 가공식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CJ제일제당의 국산 곡물가공제품
▲ 농심의 스낵과 밥 제품
▲ 오뚜기의 쌀과 쌀가공제품
▲ 우리식품의 떡메 찰떡
▲ 국산 고구마 가공제품
▲ 새싹보리 가공제품
▲ 땅콩새싹 꽃된장
▲ 우리식품의 떡메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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