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대국민 실천 권장을 위한 현장 홍보ㆍ교육을 시작한다.

지난 4월 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은 △쌀ㆍ잡곡, 채소, 과일, 우유ㆍ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 △아침밥을 꼭 먹자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리자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자 △술자리를 피하자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자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리자 등 9개 수칙을 담고 있다.

영양사협회는 국민들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보다 관심있게 접근하고 내용을 연상하기 쉽도록 9가지 식생활 수칙을 시각화 한 포스터를 제작, 전국 집단급식소에 배포하고, 지역사회 영양관리ㆍ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보건소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 영양사 식품위생교육과 연계해 연간 2만1000여 명의 영양사들에게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활용 방안 등을 교육하고, 관련 자료가 수록된 핸드북, 교육용 CD 등을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영양의 날’(10.14)을 전후로 대국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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