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매일 건강과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 세미나’

▲ 크리스티 샤이타마( Kristi Saitama)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부사장

“건강을 위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단백질을 생애주기에 맞춰 적정 권장량을 하루 세끼 나눠서 섭취하세요. 단백질의 양과 질, 섭취시기, 삼박자를 맞추어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사무소(U.S. Dairy Export Council Korea)는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매일 건강과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 데어리푸드 매거진의 건강담당 에디터 샤론 거디스(Sharon K. Gerdes) 박사는 “매일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의 유지가 중요한데,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새론 거디스(Sharon Gerdes) 박사, 데어리 푸드 매거진 건강 담당 에디터. 

거디스 박사는 이어 “당뇨병이나 근육 감소증, 골다공증 등은 모두 근육과 연관이 있다”며 “미국의 경우 단백질 1일 권장량은 성인 체중 1㎏당 0.8g, 전체 칼로리 섭취량 중 10~35%로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결핍을 방지해 줄 수 있는 수준으로 최적 섭취량은 이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거디스 박사는 또 “미국영양 및 식이요법학회, 캐나다영양사협회, 미국스포츠의학대학에서 성인 생애주기에 따른 적정 단백질 섭취항목을 포함시켰다”며 “청년층은 끼니마다 양질의 단백질을 20~25g, 중ㆍ장년층은 30~40g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디스 박사는 “노년층은 근육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과 함께 끼니마다 양질의 단백질을 젊은층보다 더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백질 섭취방법은 양과 질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적절한 시간 세 가지 모두가 중요한데,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이 1일 권장량을 충족한다고 할지라도 아침ㆍ점심ㆍ저녁으로 고루 배분이 되지 않으면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끼니마다 30g 정도의 단백질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디스 박사는 “단백질은 흡수량과 이용률이 중요한데, 유제품 단백질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음료ㆍ과자류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활용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 이호욱 몬스터그룹 컨설턴트, 스포츠 영양 전문가.

이어 스포츠 영양 전문가인 몬스터그룹 이호욱 컨설턴트는 “운동을 해서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은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 직후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소화 흡수가 빠른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 김호윤 스와니예 수셰프

최근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호윤 스와니예 수셰프는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을 활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홍초유청드레싱 퀴노아샐러드, 유청토마토가스파쵸, 헤이즐넛커피스부디, ABC유청 쉐이크 등 다양한 유제품 단백질 레시피를 선보였다.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크리스티 사이타마 마케팅 부사장은 “단백질은 근육을 키우기 위한 특정 소비층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원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영양소이다”라며 “맛과 영양, 간편함까지 갖춘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로 한국 소비자들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국산 유제품으로 만든 단백질 함유 제품
▲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사무소는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매일 건강과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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