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The-K호텔 서울 거문고A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1일 The-K호텔 서울 거문고A홀에서 제7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근성 낙농진흥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낙농ㆍ유가공업 발전을 위해 낙농 현장ㆍ유가공ㆍ학계ㆍ우유 소비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족적을 남기신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낙농 및 유가공 산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낙농진흥회는 앞으로도 낙농ㆍ유가공업 발전에 기여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 시상해 산업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낙농ㆍ유업계를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근성 낙농진흥회장

올해 낙농대상은 △낙농과학기술 부문 손용석 고려대 명예교수 △유가공 부문 박건호 전 한국유가공협회장 △낙농조합 부문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목장경영 부문 최재민 평화목장 대표 △우유소비 부문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이 받았다.

▲ 낙농과학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손용석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손용석 고려대 명예교수는 젖소의 영양과 낙농사료에 관한 연구개발로 과학적 낙농기술을 생산현장에 정착시켜 낙농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 유가공 부문 수상자 박건호 전 한국유가공협회장을 대리해 수상한 남양유업 정의국 상무(오른쪽)
유가공 부문 수상자인 박건호 전 한국유가공협회장은 구제역 이후 대 중국 살균유 수출 재개와 법령ㆍ제도 개선을 통해 유제품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 목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재민 평화목장 대표(오른쪽)
목장경영 부문 수상자인 최재민 평화목장 대표는 낙농지도자로서 원유수급안정 등 각종 낙농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낙농가의 권익대변과 지도활동에 기여했다.

▲ 낙농조합 부문 수상자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을 대리해 수상한 장남 송경중 씨(오른쪽)
낙농조합 부문 수상자인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농가소득 안정, 낙농가 복지 향상, 실속 있는 지도사업 등을 추진해 목장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 우유소비부문 대상 수상자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오른쪽)
우유소비 부문 수상자인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은 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우유 음용의 필요성을 다양하게 교육시킴으로써 우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으며,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손용석 고려대 명예교수는 ‘2016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측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사진 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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