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개원 63주년을 맞아 20일 기념식과 초대원장을 역임한 고 우장춘 박사 57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원예특작과학원 전 직원과 원로선배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원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연구실에 우장춘상과 올해의 연구실상을 수여하며, 장기근속자에 대한 기념패를 증정한다.

이어 고 우장춘 박사 57주기 추모행사를 갖는다. 우장춘 박사는 원예특작과학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1950년대 한국 농업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으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허건량 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개원 63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미래 원예특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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