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공장 화재 후 4개월 만에 생산라인 재가동

 
오리온은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 3종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오징어땅콩’과 ‘땅콩강정’ 생산시설을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하고, 16일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오징어땅콩’은 생산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기존 대비 30% 늘렸다.

회사측은 “지난 3월 익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 ‘눈을감자’를 포함해 4개월 만에 이천공장에서 만들던 주요 제품들의 생산이 정상화됐다”며, “이번 생산 재개를 발판 삼아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