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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농산물품질관리원장, “국산 농산물 충성 소비자 감소…친환경ㆍGAP 인증으로 차별화”친환경 농식품 인증 민간기관 이관…민간기관 등급제 2017년 시행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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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2  0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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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국산 농산물에 대한 충성 소비자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GAP 인증 농산물 생산이 확대되도록 함으로써 국산 농산물을 차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 원장은 “농협 등 유관기관이 가지고 있는 농산물 재배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조사를 함으로써 국산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입 국가별 맞춤형 안전성 조사를 지원하며, 품질 및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지 규모화와 조직화를 적극 지원해나겠다”고 말했다.

농관원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농식품 부정유통 차단 사업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전면적 시장개방과 쌀 관세화 전환 등으로 수입 농식품의 부정유통이 늘어나고, 원산지 표시 위반 수법도 지능화ㆍ조직화될 우려가 있어 온라인ㆍ홈쇼핑 등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사이버 단속반 운영을 내실화하고, 농식품 유통 비중이 높은 수도권의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지원별 2개區씩 배정ㆍ단속하는 수도권 지역 담당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식약처, 관세청, a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농식품 유통정보를 수집ㆍ활용함으로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밥용 수입쌀에 대한 철저한 유통관리 및 위반업체에 대한 처벌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친환경 농식품 인증은 현재 농관원과 민간업체로 이원화되어 있는데, 앞으로 인증업무는 민간인증기관에 이양하고, 농관원은 사후관리에 집중하게 된다”며, “국제수준에 준하는 전문성과 공공성이 확립된 민간기관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 2017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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