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0억 위안 매출 목표

▲ 롯데푸드는 지난 1일 중국 항주에서 ‘2016년 그랑노블 브랜드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그랑노블 분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푸드가 중국 수출 주력 분유제품인 ‘그랑노블’을 2020년 매출 30억 위안(약 5500억원)ㆍ중국 분유 Top 10 브랜드로 육성한다.

롯데푸드는 지난 1일 중국 항주 도원호텔에서 ‘2016년 그랑노블 브랜드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와 중국 농자그룹 이성량 회장, 중국 94개 우수 경소상 대표 및 우수 소매상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유업계클럽(中国乳业俱乐部) 뇌영군 회장 강연, 영업대상 시상, 그랑노블 산양분유 출시 등의 이벤트를 가졌다.

▲ 수출용 그랑노블
‘그랑노블’은 중국에서 분유 판매가 주로 이뤄지는 영유아 전문점 입점을 완료했고, 올해는 백화점, 마트 등에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는 육아행사를 중국에서도 월별로 연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그랑노블’ 분유의 중국 유통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고급 마케팅 기법과 매뉴얼 전수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랑노블 브랜드 전략 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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