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248만불 달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5년도 재단의 수출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실적이 6248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수출농업을 목표로 ①기술이전업체 해외 유통시장 진출 지원사업(9개사 일본ㆍ베트남ㆍ중국 유통채널 입점 지원) ②거점 국가별 국제 박람회 참가 및 수출 상담회 운영(52개사 태국ㆍ터키ㆍ일본ㆍ중국ㆍ베트남 바이어 매칭) ③농기자재 및 우수품종 수출을 위한 해외(중국, 베트남) 상용화 검증사업 등을 추진했다.

품목별 수출성과로는 농자재가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음료(30%), 농기계(4%), 기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용화재단의 수출사업을 총괄하는 창조농업기술본부 이원옥 본부장은 “수출 비중이 높은 농기ㆍ자재를 중심으로 재단 고유 수출사업(해외 시범농장, 현지생산 등)을 추진해 FTA 확대 및 세계 경기하강으로 시름에 젖은 수출 농산업체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올해 농식품부 수출목표 81억 달러 달성에 일조하는 수출선도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용화재단은 2016년 수출목표액 1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6년도 수출지원 주요 사업

농자재・기술 해외시범포 운영

기술이전제품 해외 판로 개척

ㆍ대상 : ('15) 중국 → ('16) 중국, 태국, 베트남
ㆍ지원기업 (분야) : ('15) 3업체(농자재)
→ ('16) 10업체(농자재, 기계, 기술, 품종)

ㆍ해외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
('15) 9업체 → ('16) 25업체
* ('15) 일본・베트남・홍콩 → ('16) 싱가포르 추가

우수품종 해외 진출 및 로열티 창출

해외 박람회 참가 및 매칭 상담회

ㆍ해외 재배 확대 및 로열티 관리
('15) 11개국/38품종 → ('16) 11/46
ㆍ로열티 수입 목표
('15) 3품종/$7,000 → ('16) 5/30,000

베트남(호치민, 6.9∼11) : 식품・바이오
인도(코임바토르, 7.15∼18) : 농기・자재
터키(안탈리아, 12.4∼6) : 품종・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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