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자상거래 기업 제이디 월드와이드와 전략적 제휴

▲ 매일유업 황미연 이사(왼쪽)가 중국 제이디 월드와이드 쉬칭페이 이사와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중국 온라인 직구시장에 진출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중국 제이디 월드와이드(JD Worldwide)에 공식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http://mall.jd.hk/index-183448.html)를 오픈하고, ‘앱솔루트 명작’ 등 국내산 분유를 비롯해 ‘맘마밀 요미요미’ 등 다양한 유아식 제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이디 월드와이드 입점을 통해 급성장 중인 중국 온라인 직구와 모바일 쇼핑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한국산 유아식 제품들을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분유제품 ‘매일 금전명작’ 수출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수출액은 '11년 630만 달러(약 70억원)에서 '15년 3800만 달러(약 420억원)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1위 유아식 기업인 비잉메이트(Beingmate)와 특수분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특수분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권 학계·의료계와 협력해 중국 등 아시아지역 엄마들의 모유 연구를 위한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를 설립했다.

▲ 매일유업이 중국 제이디 월드와이드에 오픈한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http://mall.jd.hk/index-1834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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