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제과ㆍ제빵용 식용 유지 브랜드 ‘베테라’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테라는 ‘제과인의 광장(Baker's terra)’이라는 의미로, 기존에는 롯데푸드의 제과ㆍ제빵 응용연구 및 대 고객 서비스 전담 조직 명칭이었다.

베테라는 1986년부터 전국의 빵집을 방문하며 세계 유명 제과ㆍ제빵 기술과 레시피를 전수하는 활동을 해왔다.

회사측은 “제과ㆍ제빵 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베테라의 정신을 되새기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제과ㆍ제빵용 유지 제품에 ‘베테라’ 브랜드를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푸드는 제과ㆍ제빵용 유지 제품이 아닌,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 사용되는 정제유는 식자재 브랜드인 ‘델가’ 브랜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로 치킨 체인점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콩식용유, 채종유가 대표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테라 브랜드 론칭을 통해 더욱 좋은 유지 제품을 개발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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