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경동상청’,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와 온라인 전용 분유 ‘싱베이능(星倍能)’ 유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해왕그룹 덴츠빅데이터 롱밍펑 총경리, 해왕 건강과기발전유한공사 허민 부총경리, 해왕 건강과기발전유한공사 롱화밍 총경리, 경동상청 펑티에 소비재사업부총재, 남양유업 김기훈 해외사업팀장, 경동상청 리우리젼 영유아구매부 총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중국에 온라인 전용 분유 ‘싱베이능(星倍能)’을 런칭했다.

남양유업은 19일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경동상청 본사(베이징 소재)에서 ‘경동상청’, ‘싱베이능’ 브랜드 총 대리상인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남양유업은 50여년 간의 분유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럽의 우수한 원료 및 중국 아이에게 맞춘 조제분유 배합기술을 ‘싱베이능’에 적용했다.

‘싱베이능’은 온라인 전용 제품인 만큼 경동상청의 빠른 배송서비스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배송된다. 이미 작년 10월에 초도물량 10만 캔이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넘어가 중국 전역에 유통되고 있다.

▲ 남양유업이 중국에서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분유 ‘싱베이능’ 3단계 제품
경동상청 소비재사업부 펑티에 총재는 “남양유업 신제품 ‘싱베이능’은 품질이 우수하면서 안전한 제품으로, 경동상청의 영유아 제품 선정기준에 100% 부합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소비자가 편리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남양유업 최신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공급망의 맨 앞에서 품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의 품질력과 전국망을 갖춘 경동상청의 유통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중국 분유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동상청(JD.com)은 중국 자영식(제품을 매입하여 직접 운용하는 형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전국에 7개 물류센터와 46개 주요 도시에 196개의 대형 창고, 4760개 배송지점과 수화물 취급소를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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