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신안산 옹기 새우젓과 소고기 육수로 중부식 김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서울반가김치’를 출시했다.

‘서울반가김치’는 풀무원 식문화연구원과 한식전문 셰프의 고증을 통해 전통 중부식 김치 레시피를 재현했다. 특히 옹기에 담아 저온숙성시켜 젓갈 특유의 잡냄새가 없는 신안군 새우젓과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멸치액젓만으로 맛을 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고기 양지 육수를 밑국물로 사용해 양념의 감칠맛을 살렸다.

‘서울반가김치’는 저농도 염수로 배추를 절이고 젓갈 사용량을 줄여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약 10% 낮췄다. 젓갈 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김치의 신선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전통 김장독 원리인 ‘빙온숙성 공법’을 적용했다. ‘빙온숙성 공법’은 김치가 깊은 맛을 내는 최적의 온도인 -2℃에서 120시간 이상 숙성시켜 유산균의 활성화를 돕는 공법으로, 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고춧가루, 마늘 등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들었으며, 특히 배추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사용한다.

‘서울반가김치’는 맛김치 4종(200g 2600원, 300g 3700원, 500g 5650원, 1㎏ 9690원)과 포기김치 4종(500g 5950원, 1㎏ 9990원, 1.9㎏ 1만7000원, 3.7㎏ 2만8500원) 등 총 8종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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