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국제브랜드관리센터 주관으로 열린 김치 제조 시연회 및 시식회에서 김순자 명인이 김치 담그는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한성식품 대표, 김치명인)은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순자 명인은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국제브랜드관리센터 초청으로 동 센터가 주관한 김치 제조 시연회 및 시식회에 참석해 한국김치 잘 담그는 법, 김치 맛있게 먹는 법 등을 설명하고 김치 담그는 전 과정을 시연하는 한편, 참석자들에게 직접 만든 김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밥짓기 명인 무라시마 쓰토무 씨도 함께 초청돼 세계적인 명인이 만든 김치와 밥을 함께 선보였다.

이에 앞서 김순자 명인은 외국인 최초로 11일 중국 CCTV 요리 프로그램 ‘回家吃饭(집 가서 밥먹자)’에 출연해 김치 제조방법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김치협회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가 연간 21만톤 가량 수입되고 있다”며, “국내 김치 제조업체도 방어적 자세에서 벗어나 한국김치의 우수한 품질과 맛, 안전한 건강식품임을 무기로 중국시장에서 능동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순자 명인(오른쪽)이 중국 CCTV 요리 프로그램 ‘回家吃饭(집 가서 밥먹자)’에 출연해 김치 제조방법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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