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황판’ 추가ㆍ‘모바일 웹’ 개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이용자들이 식품안전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현황, 음식점 위생점검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국 상황판’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능 개선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로도 식품안전정보포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은 박근혜정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의 일환으로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으고 국민에게 다양한 먹거리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반 국민은 △회수ㆍ폐기 대상 불량식품 정보 △우리동네 음식점 위생정보 △우리아이 학교급식 식단정보 및 식자재 납품업체 정보 △식품관련 이슈와 뉴스 △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노인 등 계층별 건강정보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식품업체는 ‘우리회사 안전관리 서비스’ 기능을 통해 인허가 정보, 행정처분 정보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품목제조보고 등 87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특히 식품업체 영업자는 생산실적 보고를 위해 그간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각각의 온라인 창구를 이용하거나 행정기관에 직접 서류로 제출했던 것이 '16년부터는 식품안전정보포털에 개설된 단일창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일괄 보고할 수 있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식품안전 관련 원문정보를 제공받아 각종 공공정보를 관련사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식품안전정보포털이 대국민 식품안전정보 제공 전문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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