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식품산업 큰 발전 기원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해가 저물고 기대와 희망 속에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 서 주신 ‘식품저널’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여러분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계획하신 일들이 순탄하게 이루어지는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도 큰 발전을 이루는 축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우리 식품산업 종사자분들에게 2015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기대와 희망만을 안겨주는 2016년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올해도 대외 경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특성상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제금융시장 변동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주저앉아 있어서는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이며,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큰 파도와도 매일 싸우면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고 지탱해 오신 분들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마시고, 지금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신감으로 지금의 위기에 맞서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명실상부한 식품분야의 대표전문지로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식품저널이 우리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파수꾼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16년 丙申年 한 해에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재도약하여 우리 모두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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